◆ 2001년 행정제도개혁이 일본을 새롭게 한다 내각제도 개혁에 의해 내각 총리대신은 미국 대통령에 버금가는 강력한 권한을 갖게 되었다. 자신의 책임 하에 국정을 운영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래서 이제는 누가 총리가 되는지에 따라 국정이 크게 달라진다. ◆ 일본 기술이 세계를 리드한다 휴대전화의 기술혁신으로 일본은 완전히 세계의 정상에 올랐다. 구미에서 I-모드와 같은 서비스가 시작되는 것은 빨라도 2003년경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미국은 PC를 중심으로 한 정보 네트웍과 그 PC를 움직이는 기본소프트의 개발로 세계를 리드해 왔다. ◆ 제조업의 압도적인 강세 불황에도 불구하고 일본경제가 낙후되지 않은 것은 제조업이 확실하게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제조업분야에서만 연간 매출액의 거의 4분의 1을 수출하고 있다. 게다가 수출제품의 80%가 기계를 중심으로 한 자본재와 부품 소재인 생산재이다. 높은 기술수준과 뛰어난 경영관리능력이 수출경쟁력이 되어 환율 변동이나 수출거래 국가의 경기 변동에 쉽게 좌우되지 않는다. 이것은 수출을 하는 나라로서는 굉장한 강점이다. ◆ 잘 팔리는 상품이 경기를 이끌어간다 오랫동안 소비불황이라고 말들 하지만 한마디로 말하면 소비자는 갖고 싶은 새로운 물건이 눈에 띄면 구입하고 없으면 사지 않는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그 선별이 대단히 까다로워졌다. 물건은 풍족하고 대부분의 물건은 벌써 갖고 있다. 더 이상 무엇을 갖고 싶어하는지 자기 자신도 모르고 있다. ◆ 미국은 세계의 리더가 될 수 있을까 앞으로 미국 경제의 경기 후퇴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외국에서 미국 경기 후퇴의 영향을 가장 빨리 받는 나라는 저렴한 대중소비재를 대량으로 미국에 수출하여 경제를 발전시켜 온 중국이고, 그 다음에 영향을 받는 것이 동남아시아 나라들의 경제이다. 일본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훨씬 느릴 것이다.

박정일 : 이 책의 저자 제일은행 상품운영부 (b)박정일(/b) 과장은 신문 등 언론매체에 재테크 관련 각종 기고 및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금융컨설턴트로 신용분석사, 투자분석사, 금융자산관리사, 공인중개사, 한국금융연수원 강사이기도 하다. 저자는 목포상고를 졸업하고 제일은행에 입행하여 한국방송통신대학과 한양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은행 총재, 서울특별시장, 한국무역협회장, 한국금융연수원장, 제일은행장상 등 수십 개의 상을 받아 행내에서 가장 많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제일은행에서 약 6년간 상품개발 및 재테크를 담당하면서, 1995년에 국내최초의 20년짜리 1억5천만원 한도 주택대출상품 개발, 1997년 시중은행 최초로 시중실세금리 연동 정기예금상품 개발, 1999년 한달만 맡겨도 세금우대 혜택이 주어지는 단기절세저축 상품 개발로 금융가의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2000년 9월에는 예금자보호제도 변경과 상관없이 2001년에도 정부에서 원금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효과가 있는 「제일안전예금(꼐)」을 개발하여 신문들로부터 튀는 아이디어 경쟁상품으로 소개되는 등 일명 히트상품의 제조기로 불리고 있다. 그리고 2002년도 금융신지식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저서로「바보 주식 똑똑한 채권」「부자는 타고나지 않는다.」「단지 현명한 부모를 두었을 뿐이다」「부자의 꿈은 이루어진다」가 있다. 논문으로는「보통주의 인플레이션 헷지기능에 관한 연구」가 있다. 방석두 : 제일은행 CRM(고객관계관리)전략팀 과장이자 PB(Platinum Banker). 제일은행 내 상품개발 전문요원으로 선발되어 6년 동안 금융상품 및 서비스개발 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 사내직원을 대상으로 한 금융강의 및 각종 자격시험의 출제위원을 지냈고, 한국국제금융연수원 강사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1부. 영어.수학 보다 더 중요한 경제감각 2부. 자녀를 성공시키는 금전교육 3부. 사업가로 키워라 4부. 몸값을 올려라 5부. 가정에서의 만점 경제학 6부. 자녀들에게 일깨워주는 경제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