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과학과 함께 펼쳐가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영어의 세계, Vocabulary와 상식을 함께 업그레이드 시킨다! 반복해서 들으면서 소리로 기억하는 신개념 소리 학습법!! 시사영어, 비즈니스 영어에만 치중되어 있는 다른 영어책과는 달리 지금까지 영어의 관심분야에서 도외시되었던 생활과학의 시각에서 새롭게 영어에 접근, 책의 내용이 바로 독자들의 상식이 되고, 그 상식을 다시 영어로 바꾸어주는 새롭고 참신한 영어 학습서이다. 영국은 정말 남동쪽으로 가라앉고 있을까? 공룡의 이름은 어떻게 짓는 걸까? 인공혈액을 만드는 것이 가능할까? 돌고 있는 프로펠러나 바퀴가 뒤로 도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 이 책은 누구나 한번쯤은 궁금하게 여겼음직한 이런 질문들과 그에 대한 대답, 그리고 그 속에 숨겨진 재미있는 원리들을 mp3를 통해 영어로 들으면서 어휘뿐만 아니라 리스닝 실력까지 향상시키고, 단어는 물론 그 단어의 영영사전 상의 의미까지 함께 들어봄으로써 같은 어원을 가진 단어들을 함께 엮어 단어에 대한 이해력을 한차원 높일 수 있도록 알차게 꾸며졌다. 또한 들으면서 푸는 퀴즈로 각 파트마다 익혔던 단어를 확실히 짚고 넘어갈 수 있는 새로운 구성의 Review 코너통해 차별화 되고, 보다 확실한 단어 영어 학습서로 엮었다. ▶영어의 듣기, 독해, 어휘를 한 큐에 끝내는 소리클럽 Vocabulary 시리즈의 학습방법 Step 1: 책을 보지 않고 테이프를 통해 먼저 듣는다. Step 2: 다시 천천히 본문을 들으며 듣지 못한 부분을 확인한다. Step 3: 테이프를 통해 단어와 그 의미를 영어로 들으며 따라 한다. Step 4: 같은 어원의 관련단어를 참고하여 문장 전체의 내용을 종합적으로 이해한다. Step 5: 들으면서 익힌 내용을 스스로 따라 읽으면서 자신의 목소리로 재현한다. Step 6: Review를 통해 퀴즈식으로 어휘와 구문듣기를 복습한다.

엘리자베스 로버츠 (Elizabeth Roberts)는 언제나 러시아를 일종의 병으로 여겼다. 그녀는 열네 살에 이 병에 걸렸으며 여전히 같은 병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나이가 들수록 병은 더욱 깊어져 매년 두세번씩 러시아를 찾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게 되었다. 저널리스트로서 여러 신문에서 활동한 20대와 30대에 잠깐 회복세를 보였지만 1981년 존 로버치와 결혼하면서 병은 다시 악화되었다. 존이 영국 외무부의 지원을 받아 러시아와 교류하는 재단의 책임자였기 때문이다. 런던의 집에 끊임없이 러시아 손님이 찾아들고 공식 비공식적으로 존이 그 나라라고 하는 러시아를 자주 찾게 되면서 러시아 병이 나을 가능성은 아예 사라져 버렸다. 뿐만 아니라 이 병은 가족에게까지 감염되었다. 큰딸이 대학에서 러시아 연구를 전공으로 선택한 데 이어, 오페라 가수인 둘째 딸마저 어느 날부터인가 목욕탕에서 완벽한 러시아 악센트로 이브게니 오네긴에 나오는 올가의 아리아를 연습하기 시작한 것이다. 로버츠 가족은 지금 스코틀랜드의 소나무 숲에서 구석구석 러시아 성상 조각이 선 다차를 지어 놓고 산다.

국민성과 정체성 러시아인의 특성 태도와 가치관 행동 양식 매너와 에티켓 집착 음식 레저와 오락 유머 감각 문화 어디서 무엇을 하나 관습과 전통 건강과 위생 범죄와 처벌 제도 정부와 관료 조직 비즈니스 대화 언어와 사고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