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는 냉전체제를 대체하며 등장한 국제적인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으며 전 세계에 걸쳐 자국의 정치, 국제 관계 그리고 비즈니스 방식 등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전 세계를 하나로 묶어 주고 있는 이 세계화는 마이크로칩, 위성, 인터넷 등과 같은 텔러커뮤니케니션 수단의 비용이 점차 하락되면서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세계화는 자유주의와 자유 시장 자본주의로 대표되는 지배적인 시스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제품 및 서비스를 다루는 각국의 시장은 쿼터, 라이센스 등의 제약이 없는 국제적인 경쟁시스템을 위해 장벽의 문을 열게 된다. 국영기업은 민영화된다. 인위적인 왜곡 없는 역동적인 시장의 구성을 위해 관세 및 그 밖의 다른 형태의 장벽 등이 모두 제거된다. 아무런 제약 없이 새로운 경쟁자가 마음껏 시장에 뛰어들 수 있도록 모든 규제가 없어진다. 정부의 승인 없이도 외국자본의 투자가 허용된다. 가격의 하락 및 효율성의 증대를 위해 모든 시장이 자유경쟁 체제로 들어간다. 환율이 정부의 개입에 의해서가 아니라 시장자체의 흐름상태에 의해 결정된다.

1927년 교토 태생 1953년 오사카대학 공학부 졸업. 신문기자,증권애널리스트를 거쳐,오일쇼크에 관한 발언으로 논단에 등장. 이후 선견력 있는 경제 및 국제정세분석으로 항상 제1선의 저널리스트의 지위를 유지. 1983년「세계가 일본을 버리는 날」로 제3회 이시바시단잔상 수상. 1986년에 출판한「일본은 이렇게 변한다」에서 크게 전환 발전하는 일본경제를 묘사하여 베스트셀러가 됨 *NBS에 소개된 저서로는 「번영을 위한 준비」,「21세기 일본을 움직이는 대원칙」,「정보화사회에서 살아남는 법」,「정보의 힘」,「이제부터 30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