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죽기 전에 가장 많이 하는 후회가 무엇일까요? 고급 외제차를 타고 궁궐 같은 집에 살지 못한 것도, 돈을 더 많이 벌지 못했던 것도 아닙니다. 바로 내가 살고 싶었던 삶이 아닌 다른 사람들이 기대하는 모습으로 살아왔던 것을 가장 많이 후회한다고 합니다. 인생은 게임처럼 두 번, 세 번 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에게나 오직 단 한 번의 기회만 있을 뿐입니다. 다행인 것은 먼저 살아왔던 사람들로부터 어떤 것을 가장 후회하는지를 들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좋은 대학에 가고 좋은 직장에 취직하는 것이 꿈이 되어버린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요즘은 초, 중, 고 그리고 대학생활까지 오직 취업을위해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는 마침내 치열한 취업전선에서 승리를 거머쥔 후 들뜬 마음으로 직장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하지만 취업의 기쁨도 잠시, 정신없는 신입의 기간을 거쳐 일이 손에 익어 갈무렵부터 현실에 안주하고 반복된 일상의 매너리즘에 빠지게 됩니다. 오랫동안 정신없이 달려왔던 목표인 취업. 취업이라는 목표가 정말 그렇게도우리가 원하고 갈망하던 꿈이었을까요?

1990년 울산에서 태어났다. 2015년 호남대학교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 외과중환자실에서 2년 4개월간 간이식 전담 중환자실 간호사로근무하다 버킷리스트였던 세계여행의 꿈을 위해 과감히 사표를 던졌다. 지금까지 32개국 183개 도시를 배낭여행했다. 소아암 기부 사하라 사막 마라톤 250km 완주, 철인3종경기 완주, 히말라야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등정, 아마존에서 살아보기,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등 다양한 도전들을 하며 20대를 보냈다. 현재는 인생의 제2막을 위한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메일 flrnscjswo@naver.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bojun.kim.7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ru_nurse 브런치 https://brunch.co.kr/@ru-nurse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nursetube

Prologue 추천사 1장 간호사가 될 거예요 2장 삶과 죽음의 경계, 그 어딘가에서 3장 사막으로 가는 길 4장 사막을 달리며 5장 끝나지 않은 도전 Epilo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