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판하는 책은 ‘우리말과 한겨레’의 후속편이다. 처음에는 한 권으로 출판하려고 했으나 분량이 너무 많아 두 권으로 나누어, 지난번에 출판하지 못한 부분을 ‘우리말과 한자어’로 출판하게 되었다. 이 책은 사람의 언어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존재와 부정사에 관한 언어를 중심으로, 사람의 신체와 호칭에 관한 것과 사람의 삶에 반드시 필요한 의식주, 농사와 가축, 수량과 무게, 크기에 관한 것은 물론, 사람의 동작과 선악에 관한 언어를 담고 있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한자어의 대부분이 사실은 한자어가 아니라 우리말이며, 우리말의 이두 표기에 불과하다는 것을 각각의 용어가 담고 있는 의미를 중심으로 풀이하였다. 우리말에는 우리가 지금까지 알지 못한 엄청난 내용이 담겨있다. 우리말이 담고 있는 의미를 풀이해보면 동북아 문명이 모두 우리 문화의 산물이란 사실을 알 수 있다. 아울러 사람의 진화와 사람이 어떻게 지금과 같은 문화생활을 할 수 있게 된 것인지에 관한 정보도 담겨있다.

1961년 경남 합천 출생 울산 학성고등학교 졸업 영남대학교 법학과 졸업 경북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석사 경북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박사과정 수료 경북대 강사 현 인류문명과 우주 연구 *주요작품 : 『우리말과 한겨례』 『바둑과 피라미드』

저자 소개 책머리에 제1장 존재와 부정사 제2장 사람의 신체 제3장 호칭 제4장 마음에 대하여 제5장 동작과 선과 악 제6장 의식주 제7장 농사와 가축에 대하여 제8장 수량의 단위와 무게, 크기 제9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