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미국에서 처음 출간된 주짓수 교본인 해리 어빙 핸콕(Harrie Irving Hancock)의 (1903)에 이어서 여섯 번째로 출간된 극초기 서양으로 전파된 주짓수 역사를 담은 교본이다.

이 책은 당시에 처음 서구사회로 전파된 일본의 쥬쥬츠(柔術: 유술)가 주짓수(Jiu-Jitsu)로 변환하게 되는 과도기의 형태를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사료 가운데 일부분일 뿐만 아니라, 경찰에 보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특화된 콘텐츠를 담았다는 점에서 현재 우리 사회의 무예학술계와 주짓수, 유도계, 그리고 경찰무도계까지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문제는 100년도 넘은 영문 고서적을 우리말로 번역하는 작업과 당시 일본어까지 크로스체크하여 기술 검수를 진행해야 하며, 기존 국내 무예도서 소비 시장의 규모가 영세하다는 이유에 있었다. 그렇기에 이러한 역사적 가치를 담은 사료들이 우리말로 번역되기에 어려움이 따랐다.

필자는 "2010년부터 브라질리언 주짓수 수련을 시작해서 올해 수련 12년차에 이르렀다. 물론 위에서 소개한 원작 교본의 유술 유파를 비롯하여 일본 고류유술 유파와 검술 유파는 일체 수련해본 경험이 없으나, 주짓수와 일본 고류유술의 역사에 대해서 관심 있게 찾아보는 관심사가 있어 이렇게 번역하여, 한국어 복간본을 세상에 내놓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원작 교본 자체가 역사와 이론적 배경에 대해서 거의 없다고 할 만큼 빈약했기에 이번 복간본 또한 매우 자세한 이론적 배경과 추가적인 역사 설명을 첨부하는 대신, 간략한 수준의 기본 개념들만 추가하는 수준으로 만족해야 했다고 전했다.

이어 필자는 "오히려 이번 복간 작업에서 집중했던 부분은 다소 부족했던 원작의 일본어 기술 명칭을 보강하며, 독자들의 기술 진행 이해를 돕기 위한 시각적인 참고 효과였다. 118페이지의 짧은 분량이지만, 한 단계 더 깊은 차원에서 주짓수 수련과 공부를 이어나가고 싶은 수련자들에게 분명 좋은 자료가 되리라 감히 단언한다."고 덧붙였다.

● 용인대학교 물리치료학과
● 現 BSC Media [파이트 캐스트] 셰프 에디터
● 現 대한용무도협회 홍보위원
● 現 무카스[무토] 객원기자
● 前 몬스터짐[엠파이트] 외부필진
● 前 ROAD FC 칼럼 기고

[무예 경력 Career of Martial Arts]

● 브라질리언 주짓수 퍼플벨트
● 극진공수도 1단
● 올림픽 공수도 1단
● 킥복싱 1단
● 태권도 2단

[저술 활동 Career of Writer]

● 『그들은 왜 싸우는가?!』(2015) 출간
● 『태국의 혼, 무에타이』(2020) 출간
● 『1905년 종합 주짓수 교본』(출간 예정)
● 『미국 최초의 주짓수 교본』(출간 예정)
● 『1904년 여성 주짓수 교본』(출간 예정)
● 『무에타이 바이블』(출간 예정)

[Activity Titles 활동 타이틀]

● 3년 연속 태국 현지답사 및 취재 활동
● 국내외 무예/격투기 대회 및 취재 활동 다수
● 2017 네이버 "이달의 블로그" 스포츠 부문 선정
● 격투기 전문 블로그 10년째 운영
[누적 게시물 약 1만개, 누적 방문 약 237만회]

[Contents Production Activity 콘텐츠 제작 활동]

● 2017 진천 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
● 2018 청주 WMC 총회
● 2018 충북대 WMC 국제무예학술대회
● 2019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
● 2017 충주 제11회 전국무예대제전
● 2018 충주 제12회 전국무예대제전
● 2018 부산 세계비치크라쉬선수권대회
● 2019 제 18회 세계크라쉬시니어선수권대회
● 2017 태국 여왕탄신일 무에타이 기념대회
● 2018 제3회 국제 태국 무술 축제 경기대회
● 2019 제4회 국제 태국 무술 축제 경기대회
● 2019 IBJJF 서울 국제 주짓수 오픈 챔피언십
● 2019 스파이더 인비테셔널 주짓수 퀄리파이어
● 2017 제16회 회장기 전국용무도대회
● 2018 용인대학교 총장기 전국용무도대회
● 그 외 대회 및 행사 100여회 취재 및 콘텐츠 제작

[격투기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