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다른 국가에 비해 인구의 노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됨에 따라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효과적인 접근방안 및 전문성을 갖춘 인력 배치의 필요성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세계적으로 건강결정요인 및 건강문제를 사전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노력이 사회적인 주요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으나, 이를 지원하기 위한 명확한 개념 정립, 효과적인 프로그램의 개발, 적절한 자원의 배분, 효율적인 사업수행방안 등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다행이 1995년에 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에 기초하여 5년 마다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국민건강증진법의 개정, 지역보건법의 개정 및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의 제정 등을 통해 공공부문 건강증진사업의 효과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개인 및 인구집단의 건강증진사업을 강화함으로써 만성질환 예방, 건강수명 연장, 의료비 절감,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하지만 현대의 의학기술과 정보기술(IT)의 발전은 개인 및 인구집단의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증가시키고 있어, 건강증진을 위한 개별 프로그램 뿐 만 아니라 개인 간, 조직, 지역사회, 국가 수준의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특히 건강에 대한 인식수준을 높이고, 생활습관(라이프스타일)을 개선하며,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인지적, 행동적, 환경적 접근방안은 건강증진의 중요한 과정으로 수행되고 있다.

(현) 대구대학교 재활과학대학 재활건강증진학과 교수
(현) 전국대학보건학교육협의회 회장
(현) 한국보건학교육학회 회장
(현)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 부회장
(현) 알코올과건강행동학회 부회장
(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보건교육사 국가시험위원회 위원
(현)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보건교육사 자격심의위원회 위원
(현) 대구광역시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시민건강위원회 위원
(현) 경산발전전략위원회, 지역보건의료계획 심의위원회 위원

제1부 건강과 건강결정요인
제2부 라이프스타일과 건강생활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