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몸은 모두 다릅니다. 이 세상에 똑같이 생긴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쌍둥이는 똑같지 않냐고요? 일란성 쌍둥이라고 해도 자세히 보시면 다 다릅니다. 사람마다 얼굴 생김새가 다 다르듯이 손발의 모양새도 다르고 몸매도 다릅니다. 하체가 발달한 사람도 있고 상체가 발달한 사람도 있습니다. 자연히 움직이는 자세나 방법도 모두 제각각입니다. 그렇다면 사람마다 운동법도 달라야 하지 않을까요?

차의과대학 통합의학대학원 교수
바디스마일(www.mybodysmile.com) 대표

어렸을 때는 마르고 허약한 아이였으나 딸을 튼튼하게 키우고 싶었던 어머니의 지극한 정성(?)덕에 ‘날아다니는 돈가스’가 되었다. 뚱뚱하다고 놀리는 친구들을 혼내줄 생각에 유도를 배워 고2 때 국가대표 선수가 되었으나 뜻밖의 부상으로 운동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계단을 내려갈 때 다리가 흔들려서 불안할 정도였으나 재활운동을 하면서 무릎이 점점 단단해지고 힘이 실리는 경험을 하고는 운동재활과 운동생리학을 평생의 업으로 삼게 되었다.
현재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교수로 학생들은 물론 의사?한의사?간호사?물리치료사 등을 대상으로 강의하는 한편 <바디스마일>에서 올바른 몸 만들기를 전파 중이며, 운동을 통한 건강법을 보급하는 ‘운동 전도사’로서 KBS, MBC, SBS, JTBC, MBN, 채널A 등 여러 방송에서 맹활약 중이다.
2018년 한류문화대상 헬스 트레이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 운동, 이 정도는 알고 시작하자
2 내 몸의 만병통치약 ‘운동’
3 운동, 그것이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