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은 자연을 품은 공간이다. 조상의 얼이 살아있는 전통가옥이다. 우리 조상들은 예부터 집을 자연의 일부로 동화시켰다. 뒷산과 비슷한 물매를 가진 지붕과 야트막한 기둥, 처마와 자연스런 담장의 조화, 그리고 흙과 돌, 나무와 같은 자연 속의 구조재료와 마감재료를 이용하여 처해진 자연환경과 생활환경에 순응하며 주거문화를 형성한 것이다. 따라서 한옥은 한국의 고유의 정서와 특유의 특성이 고스란히 배어있다. 많은 조상들은 기와집에 살았다. 사실 대부분의 한민족은 초가집, 귀틀집, 너와집, 굴피집 그리고 토담집 등에 대를 이어 살아왔다. 한옥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표현하기 위하여 한옥의 이해하고 그 이야기를 얽어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나, 한옥에서 살았던 저자는 한옥의 목구조 이해를 도모하고 나아가 우리의 삶이 반영된 한옥에서 그 가치를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집필하였다.

일본 동경대학, 박사 삼성건설기술연구소 선임연구원 역임 (사)대한건축학회 정회원/(사)한국강구조학회 정회원/(사)한국풍공학회 정회원 (사)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특별회원/(사)한국건축가협회 정회원 (사)한국신재생네어지협회 운영 및 전문위원 현, 한국국제대학교 교수, CnK연구소

제1장. 한옥이란? 제2장. 한옥의 종류 및 특징 제3장. 한옥의 특성과 의장 제4장. 한옥의 구성 제5장. 한옥구조의 이해 제6장. 한옥 이야기 제7장. 뉴 한옥의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