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문紀行文을 쓰겠다는 생각은 아예 해 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외국 여행을 하면 반드시 기록을 하는 버릇이 있어 적어놓은 것이 수차례가 되다 보니 제법 모아졌다. 이것들은 주로 공직公職에 있을 때의 외국 출장시의 기록인데 이것은 나의 고희古稀 때에 발행한 자서전에 수록收錄하였다. 그 후에는 주로 우리 민족의 뿌리를 찾겠다고 중원中原 땅을 다녔는데 26차에 달한다. 주로 유적지遺跡地를 찾아 다니지만 박물관博物館을 중심으로 현존現存하는 유적과 현지를 탐방하게 되는데 사진을 많이 찍고 오래된 책과 자료를 수집하여 가지고 온다. 이 책과 자료들은 오래된 세대의 반영反映임으로 순진성純眞性이 있고, 사진은 현실을 입증하는 기록이다. 필자가 정년퇴임후 1996년부터 16~17년에 걸쳐 다니는 사이에 책의 내용이 왜곡歪曲되고 있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이와 같은 자료는 특히 역사를 왜곡하고 있는 증거가 되는 것이다.

1930년 충북 제천 출생 연세대학교 이공대학 졸업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서울 철도차량 정비창장 / 기감 사) 한배달 역사천문학회 회장 새 정음연구 연구가 한글 확장연구회 회장 수상: 홍조 근정훈장 제3043호 저서: 칠십년을 돌아보면서, 기하학저긍로 분석한 훈민정음, 훈민정음의 신비, 고조선 역사 유적지 답사기, 동남아 역사 유적지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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