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은 과학의 발달로 인해 풍요로운 삶을 살고 있으면서도 스트레스 때문에 수많은 질환을 호소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여러 가지 질병과 관련되는 치료,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건강과 웰빙을 위한 약이나 요법들이 다양하지만 치료 효과만큼이나 여러 가지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서양 의학이 다다른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다른 관점에서 약이나 치료 방법 등이 다시 재조명되어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오늘날 동양 의학과 동양 철학들이 여러 방면으로 관심의 시선을 받기 시작했고, 수백만 년 자연 속에서 자연스럽게 진행되어온 자연 치유법이 서양 의학의 기대를 받으면서 임상실험을 거치고 과학적인 치유의 작용 기전을 알아내는 연구의 대상, 즉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선진화와 더불어 현대인들의 60～90%가 스트레스와 관련된 질환을 호소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친자연적인 생활양식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면서 자연 치유 요법을 임상에 적용하려는 의료의 새로운 분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건강에 대한 인식도 질병의 치료만이 아니라 건강 증진, 질병의 예방, 인간의 본능적 욕망, 즉 wellness, well-being과 같은 단순한 신체적(physical)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mental), 사회적(social), 영적(spiritual)인 건강을 가져다줄 수 있는 전인적 요법(Holistically)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 책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되는 영국의 ITEC(International Therapy Examination Council)과 영국의 BCMA(British Complementary Medicine Association), 영국의 공신력 있는 IFA(International Federation Aromatherapists)의 국제적인 아로마테라피 교육 과정의 내용들과 국내의 아로마 임상과 연구의 경험을 더하여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아로마테라피 가이드가 되도록 집필하였다.

서경대학교 미용예술학과 교수 뉴질랜드 뷰티테라피컬리지 졸업 영국 ITEC, IFA 아로마테라피스트 힐링아로마테라피 전문가 협회장 LEE AE RAN 홀리스틱테라피연구소 소장

Ⅰ. 이론편 Ⅱ. 실습편 Ⅲ. 활용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