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집필하는 과정은 무척 힘든 일이다. 저자의 생각을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글로 표현하는 것이 간단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건교육학을 집필하기 시작한 것은 ‘책 집필은 세상 사람들에게 나의 강의실 문을 여는 것이다’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저자는 보건교육 실무관리(계축문화사, 2009), 보건교육학(군자출판사, 2012)을 공동저서로 출간한 경험이 있다. 공동 저서는 많은 장점이 있지만, 보건교육학 전반에 대해서 저자의 학문적 견해를 제시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어서 이번에 두 책의 개정판과는 별개로 새로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이번에는 혼자서 모든 원고를 작성하게 되어 보건교육과 건강증진 전반에 대하여 저자의 생각을 명확히 제시할 수 있었다. 그런데 혼자서 길을 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지금 가고 있는 길에 대한 두려움과 묵묵히 길만 따라 가야하는 외로움을 견뎌야 한다. 이번 책은 시작한지 2년이 넘어서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다. 이 책 집필에만 몰두할 수 없는 저자의 현실적 여건 때문에 원고 마감이 많이 지연되었다. 시간이 지연되면서 처음 작성했던 원고를 다시 손질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겼지만, 오히려 내용이 발전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하버드대학교에서 연수(Post-doc)하였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건강증진개발센터의 책임 연구원을 거쳐 2001년 9월부터 남서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경력>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 부회장(현)
-보건교육사자격관리사무국 심의위원(현)
-천안시 보건의료심의위원회 위원(현)
-수원시 보건의료심의위원회 위원(현)
-보건복지부 민원제도개선협의회 위원
-의료급여사업지원단 운영위원장
-한국보건교육협의회 사무총장
-행정안전부 합동평가 위원(현)
-국시원 보건교육사시험위원회 위원(현)
-평택시 보건의료심의위원회 위원(현)
-안성시 보건의료심의위원회 위원(현)
-보건복지부 보건교육사제도화 IF팀장
-금연사업지원단 사업위원장
-미국 Hastings Center 객원연구원
-공중보건학 시험출제 경력 : 행정안전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울산광역시, 광주광역시,
경기도, 충청남도, 충청북도 등의 공무원 시험

제Ⅰ부 보건교육과 건강증진
제Ⅱ부 보건교육에 활용되는 이론
제Ⅲ부 보건교육 실행
제Ⅳ부 분야별 보건교육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