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노벨 대표 감성소설 우리들은 살아간다 3 그 동안 줄곧 베일에 싸였던 지나와 시호의 과거가 밝혀집니다. ‘당신은 태양같이 환하지는 않지만 어두운 발밑은 은은하게 비춰주네. 당신은 태양같이 앞길을 비춰주지 않지만 내 주위를 포근하게 감싸지. 환한 곳만이 아름다운 것만 아니야. 어두운 곳이 있기에 밝은 곳이 아름다워 보일 뿐. 그러는 당신은 그 어두운 곳마저 은은하게 비추어 아름답게 만드네. 어두운 하늘에는 쓸쓸히 달만이 이곳을 비추지만 별과 함께 있어 외롭지 않아. 어둠을 삼켜버릴 밤하늘에 사실 달빛을 받쳐주는 별이 있어. 달은 어둠 속 혼자가 아니야. 작고 희미하지만 별과 함께야. 당신은 Moon light. 내 어두운 곳을 환하게 비춰 주지는 않지만 포근하게 감싸주네.’ _《우리들은 살아간다 3》중에서. 진노벨 작시 [차례] 제4화 ― 운명(1) ― ― 운명(2) ― 제5화 ― 현우에게 보내는 편지 ― 제6화 ― 수애, 빨간 리본 ― 제7화 ― 일우, 그리고 남겨진 사람 ― 3부 제1화 ―가까운 미래― 제2화 ― 지나, 그녀의 이야기 ― ― 지나, 그녀의 이야기(2) ― ― 지나, 그녀의 이야기(3) ― ― 지나, 그녀의 이야기(4) ― ― 지나, 그녀의 이야기(5) ― ― 지나, 그녀의 이야기(6) ― ― 지나, 그녀의 이야기(7) ― ― 지나, 그녀의 이야기(8) ― 제3화 ― 평온한 여름 ―

진노벨 웃음, 눈물, 환희, 고뇌, 이별, 죽음, 시간, 병, 외로움 등, 인생의 한 순간들을 매우 드라마틱하게 포착하는 진노벨. 그녀의 일관된 주제는 우리의 아름다운 장밋빛 인생과 꿈들, 안타깝고 아스라한 사랑, 운명적 우연, 인생의 이면에 웅크린 슬픔과 본질 등에 관한 것입니다. 낭만적이며 타고난 감수성과 탄탄한 구성으로 만화와 드라마 성향이 짙은 작품들을 줄기차게 발표해오고 있습니다.

제4화 ― 운명(1) ― ― 운명(2) ― 제5화 ― 현우에게 보내는 편지 ― 제6화 ― 수애, 빨간 리본 ― 제7화 ― 일우, 그리고 남겨진 사람 ― 3부 제1화 ―가까운 미래― 제2화 ― 지나, 그녀의 이야기 ― ― 지나, 그녀의 이야기(2) ― ― 지나, 그녀의 이야기(3) ― ― 지나, 그녀의 이야기(4) ― ― 지나, 그녀의 이야기(5) ― ― 지나, 그녀의 이야기(6) ― ― 지나, 그녀의 이야기(7) ― ― 지나, 그녀의 이야기(8) ― 제3화 ― 평온한 여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