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 중독자'의 브런치 덕질 이야기

브런치는 내가 글을 꾸준히, 많이 계속해서 쓰고 싶게 만드는 최적의 플랫폼이었다.
내 글을 기다려주는 ‘구독자’가 있고, 내 글이 마음에 든다며 누군가가 눌러주는 ‘라이킷’이 있고,
그 글에 공감을 표해주는 ‘댓글’이 있기 때문이다.
나 혼자 외롭게 글을 쓸 땐 몰랐던 희열이 느껴졌다. 그렇게 나는 글을 썼다.

쓰기에 미쳐서 밤낮없이 브런치에 글을 남겼던 어떤 날들의 기록

프롤로그 ― 요즘 나는 브런치에 미쳐있다.
Part 1 멀쩡하던 브런치 작가는 어쩌다 브런치 덕후가 되었나
-읽기 중독자와 쓰기 중독자가 브런치 덕후가 되었을 때
-내 글쓰기 습관의 8할은 브런치가 만들었다
-제목에 수정횟수를 적는 이유
-쓰기 중독자는 댓글에도 중독된다
-내 문체가 달라졌다
-구독자의 힘
-글이 잘 써질 때의 전조증상
Part 2 쓰기 중독자는 어떤 글을 브런치에 올렸을까
-글이 너무 잘 써진다, 무섭다
-내 필명에 대해서 말하자면
-딱 40분동안 쓴 글
-컨트롤 S가 필요해
-새벽에 일어나서 좋은 것 하나
-진짜 쩔게 잘 쓴 글
-이것은 식빵에 대한 애도가 아니다
-수없이 사라졌을 ？글쓰는 밤？을 위해
-저랑 계약하시죠
-나의 원픽은 너로 정했다
-공모전 접수를 취소했다
-원고 투고의 결과를 기다리는 작가의 마음
Part 3 슬기로운 브런치 덕후를 꿈꾸며
-브런치 호구가 되지 않기 위한 브런치 덕후의 마음가짐
-브런치 앱, 삭제는 하셨죠?
-조회수, 그 신기루 같은 존재에 대하여
-브런치북은 꼭 한 번 만들어보세요
-브런치에는 읽을만한 글이 없다는 당신에게
-유튜브에는 있고 브런치에는 없는 것
-악플에 대처하는 자세
-브런치 고객센터 이용해보셨나요?
-내가 브런치에 제안한 것 -1. 브런치 신인 작가상의 제정이 시급합니다
-내가 브런치에 제안한 것 -2. 브런치 하나만으로도 먹고 살 수는 없을까?
-내가 브런치에 제안한 것 -3. '관심없음' 버튼 좀 만들어주세요
에필로그 ―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브런치를 계속 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