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선다루』제6권 "호보협심"편.

누런 구렁이 땅이라는 뜻의 황망계.
또는 불선지계라 불리는 척박한 그곳에 낡은 이층의 '불선다루'가 철옹성처럼 버티고 있다.
"선량하지 않은 찻집"이라는 뜻의 괴이한 다루는 지독한 흙바람 속에서 삐거덕거리며 용케 서 있다.

그곳에 그놈이 있다.
황망계를 떠도는 한, 반드시 불선다루를 찾아 그놈과 마주하리라.

제1장 위무진천(威武振天)
제2장 소걸, 이름을 얻다
제3장 장가보의 굴욕
제4장 아! 절정검법(絶頂劍法)
제5장 영웅의 관대함은 바다와 같다
제6장 정이란 무엇이냐?
제7장 지옥혈의 비사(秘事)
제8장 우마의 과거
제9장 동굴 속의 괴인(怪人)
제10장 골치 아픈 놈들
제11장 동안로(東安路)의 결투
제12장 돌아온 염 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