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그런 회사원의 삶에 매몰되어가던 어느날, 이름도 생소한 러시아의 동토, 캄차카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뜨거운 화산위에 차가운 만년설이 내려앉은 곳, 세상의 동쪽 끝 가장 첫 해가 뜨는 곳의 풍경과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보다 특별한 여행지, 눈을 압도하는 아름다움을 찾고 있는 분이라면 이 책과 이 곳을 추천합니다. 사진과 영상을 만드는 두 사람이 찍은 총 66장의 풀 컬러 사진도 함께 담았습니다. 지금 일상이 뭔가 답답한 당신이라면,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캄차카의 중청색 하늘을 선물합니다. '새벽 하늘엔, 캄차카 블루ㅡ’

캄차카 블루
저자 소개
1부
스트러글러로 살아간다는 것
첫 태양을 향해
빠에야 헐리!
2부
환영 인사
유쾌한 콤비
거꾸로 강물을 거슬러 오르면
설산에서 낙타를
그리샤의 집
별이 빛나는 밤, 오롯이 혼자
3부
율리아의 해피 투어
영혼의 본성
촬영 금지
깊은 남색
세상의 끝
옥빛 천국
왼손에 해, 오른손에 달
4부
하얀 강에서
함께 달리는 눈밭
모크보이만의 인어
최고의 맛
알렉산드리아
36.5도씨의 마음
뜻밖의 친절
에필로그
하얀 산에 붉은 어둠이 내리면
부록
소소한 정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