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축복받는 바른 훈계법! 유아교육자로서, 대학에서, 유치원에서 교사들과 엄마들의 많은 하소연을 들어야 했습니다. “어떻게 훈계해야 할까요?” “어떻게 양육해야 할까요?” 그들을 도와주고 싶었습니다. 변하지 않는 진리로 그들의 지식을 채워주고 싶었습니다. 어린아이들의 삶에 진정한 행복을 주는 훈계의 지침을 주고 싶었습니다. 그 지침은 성경에 있습니다. 훈계하지 않는 부모가 받을 심판을 잊지 마십시오. “내가 그 집을 영영토록 심판하겠다고 그에게 이른 것은 그의 아는 죄악을 인함이니 이는 그가 자기 아들들이 저주를 자칭하되 금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삼상 3:12, 13). 엘리 제사장, 사무엘, 다윗왕의 가문을 살펴봅시다. 본인들은 하나님께 위대한 직임들을 수행했지만 자녀교육에 실패함으로써 비극적인 결말을 겪었던 점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내 삶의 진정한 평가는 자녀를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누군가 ‘오늘이라는 시간은 어제의 열매이며 내일을 위한 씨앗’이라고 말했습니다. 자녀는 바로 우리 삶의 열매이며 내일을 여는 내 인생의 씨앗입니다. 성서적 자녀 훈계법은 자녀에게 단순히 성경을 알려주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성경의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것입니다. 아이들을 야단치고 때리는 것이 훈계가 아니라, 아이들의 마음을 존중하고 키워주는 것이 제대로 된 훈계입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훈계의 목표 또한 지시하고 명령하는 훈계법이 아니라, 자녀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훈계법으로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 본문 중에서

김중식 : 1967년 인천에서 출생, 서울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1990년 『문학사상』에 (아직도 신파적인 일들이) 등의 작품이 추천되어 시단에 등장했으며 ‘21세기. 전망’동인으로 활동중이다. 시집으로 (황금빛 모서리)가 있으며 현재 경향신문 사회부 기자로 재직중이다. 문학사연구회 : 1988년 첫번째 모임을 시작으로 대학과 대학원 석ㆍ박사 과정을 거치는 동안 배웠던 한국문학사를 총체적으로 되짚어보자는 것이 모임을 결성한 의도였다. 1930년대부터 해방 공간. 50년대. 60년대의 문학을 차례로 공부하는 동안 다섯 명이던 회원이 아홉명으로 늘어났다. 문학사 연구회는 이 책 출판을 필두로 그간의 연구 작업을 하나씩 출판 할 계획을 갖고 있다. 회원은 : 문영희, 노귀남, 서하진, 곽재봉, 김수이, 김연숙, 문해경, 이명귀, 성미란

이 책을 내면서 제1부 춘향 아씨, 이몽룡을 만나다 춘향 서사의 낭만성/성미란 『춘향전』에 나타난 가치관의 이중성/김수이 제2부 사랑사랑 내 사랑아 억척 어미 혹은 아줌마의 전형, 월매/김연숙 모든 사랑 이야기는 『춘향전』이다?/이명귀 제3부 사랑은 죽음을 넘어 사랑과 그리움의 시적 변용/곽봉재 북한 『춘향전』과 만남/노귀남 영화 『춘향전』으로 『춘향전』 읽기/문영희 『춘향전』 자료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