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야마모토 슈고로 상 수상작 제10회 일본모험소설작가협회대상 후보작 30년 결산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베스트 오브 베스트 6위 아름다움을 간직한 매우 독특한 작품 강가에서 돌에 새 그림을 그리는 이상한 남자와 만난 청년이 풀어내는 환상, 모험, 하드보일드, 메르헨 등 여섯 가지 이야기가 담긴 작품.

저자 : 이나미 이쓰라 1931년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TV CF, 기록 영화 프로듀서를 거쳐 작가가 되었다. 1983년 「미스터리 매거진」에 연재한 총기와 미스터리에 관한 에세이 『총기 로커가 있는 서재』는 일본추리작가협회상 평론 부문 후보에 올랐다. 1989년 수렵 소설집 『더블 오 벅』으로 작가 데뷔. 1990년 첫 장편 『소 잽』을 발표. 1991년 『덕콜』출간. 『덕콜』에 나오는, 돌에 그림을 그리는 것, 수렵, 영화, 음악, 책 등의 묘사에는 작가의 체험이 투영되어 있다. 같은 해 『덕콜』로 제4회 야마모토 슈고로 상을 수상했다. 그 후 1993년 단편집 『세인트 메리의 리본』, 1994년 장편 『남자는 기』를 발표. 같은 해 2월 사망. 유작 단편집으로『사냥개 탐정』, 『하나미가와의 핵』이 출간되었다. 역자 : 박정임 경희대학교 철학과, 일본 지바 대학원 일본 근대문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마스다 미리, 다니구치 지로, 온다 리쿠, 미야자와 겐지 등 굵직한 작가들의 작품과 『유곽 안내서』, 『은하철도 저 너머에』, 『설레는 일 그런 거 없습니다』 등 개성적인 소설들을 번역했다.

프롤로그 망원 패신저 밀렵 지망자 모놀로그 위퍼윌 파도의 베개 디코이와 분타 에필로그 저자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