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도서는 장창훈 작가의 신앙 에세이집이다. 에세이는 우리말로 ‘수필’이다. 수필(隨筆)은 붓을 따라간다는 말이며, 여기서 붓은 마음을 상징한다. 마음이 쓰고싶은데로 쓴다는 것은 형식이 자유롭다는 것이다. 자유롭다고 해서 낙서가 에세이는 아니다. 해당 도서는 삶의 진솔함과 진정성을 담보하는 생활 에세이이고, 중간중간 ‘시’(詩)도 포함되어 있으며, 장창훈 작가가 마치 하늘의 구름이 흘러가듯이 평상시 마음으로 그려놓은 편안한 글들을 모아놓은 것이다. 이 책은 마음의 글모음집이라고도 할 수 있다.

1. 집념(執念)
2. 빠름과 바름, 거북이처럼 걷자
3. 일본순회 말씀을 듣고나서
4. 인생의 설계도
5. 의논과 인생 설계도 청사진(靑寫眞)
6. 종유석은 왜 종유석일가? 석순은 돌 죽순이다.
7. 化火禾
8. 미세스캅, 김희애 아줌마 경찰의 파란기
9. 나는 비극이 싫다. 희극을 꿈꾼다. 원데이 영화를 보고나서
10. 곧 추석이다.
11. 동부교육지원청 교육포럼을 다녀와서, 마을 리(里 )의 정의
12. 마을 촌(村)의 어원을 찾아서
13. 순우리말로 ‘마을’의 어원은?
14. 4가지 마음밭에 대하여

부록. 장창훈 작가 출판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