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처 알지 못할 재능이 있다면?
알지 못할 꿈이 몇 번이고 이어진 후 인연의 수레바퀴에 낑겨 나타난 재능.
실패한 육상선수가 축구로 재탄생한다.
언젠가 인지는 몰라도 내 꿈과 그 누군가의 꿈을 위해 오늘도 뛴다.
지친 다리 그리고 터질듯한 심장의 고동은 잊자.
종착역이 어딘지 몰라도 갈 때까지 가보자.

1장. 흐름은 넘어가지 않았다.
2장. 극적인 무승부
3장. 더운 중동, 거친 카타르
4장. 오랜만에 가족과
5장. 넌 아직 멀었어
6장. 비너스? 비너스!
7장. 영국으로
8장. 보여 줘야 할 때는 보여 주고
9장.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0장. 쉬라면 좀 쉬어 줄게
11장. 드디어 EPL 첫 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