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존의 검이 펼쳐지니, 천하에 당적할 자 누구랴!

나의 검이 바로 만검(萬劍)의 시작이요, 조종(祖宗)이니,
천하여, 숨죽이고 나의 행보를 주시하라!

전에도 없고 후에도 없을 일대종사의 위엄이 천지를 뒤덮는다!

21장. 미녀는 길을 떠나고, 검룡은 산을 내려오다
22장. 쉽고도 가장 어려운 규율
23장. 천하를 희롱하는 자의 경공
24장. 의(義)를 행한다! 의를 행할 것이다!
25장. 강호묵검혈풍영(江湖墨劍血風影)
26장. 정주(鄭州)에서의 만남
27장. 자신의 마음자리가 가리키는 대로 행한다
28장. 그가 없는 정파비무대회
29장. 나는 그리 약한 사내가 아니다
30장. 일부당천(一夫當千)? 일녀당천(一女當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