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금희 에세이 <함께 걸어요>. 저자는 인간 본성의 고독을 찬란하게 즐길 수 있는 낭만을 수필로 풀어내었다. 저자는 이것을 성숙을 위한 고뇌를 싸안을 수 있는 감성의 축복이라고 이야기한다. 이러한 수필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작가의 말

1 결실
면허증을 내리고
오장육부의 비밀
허리를 굽히지 못하는 사람들
비상하고 싶다
비밀
뜻대로 된다
평생 웬수
참 나를 찾는 지혜
자기를 잊어버린 사람들
약국단상
그 연세에 뭐 …
함께 걸어요
코끼리와 노새

2 삶의 향기
쑥
의욕 과잉에서 상실까지
엄마 노릇, 식모 노릇
나눔에도 훈련이 필요하다
고객감동
너는 무얼 하는가
누가 돌을 던질 것인가
나도 밥 좀 먹고 살자
생명 살리기
현대판 고려장
향기와 냄새
어린 날의 추억

3 뒤안길
등꽃
짧은 이별
고통의 유익
바나나가 주는 향수
꿈이 되살아 난 해
초등학교 동창회
너의 불행이 나의 행복
특별한 생일
삶의 원천 고독 그리고 의욕
사랑은 아무나 하나
마지막 남은 에덴동산
인도와 명상

4 미지의 세계
에든버러의 나그네 집
이스탄불의 택시기사
남미의 노래방
동유럽 나들이
태양의 해안
지중해 크루즈
꽃밭 화장실
황당한 일 두 가지
2만 불의 꿈
빛의 축제

5 구름 너머
O △ X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상실의 삶에서 나를 건지기
재미있는 삶과 기쁜 삶
모래시계
그대 꿈을 꾸는가
양선
큰 돌
글 속에 담고 싶은 내 삶

강금희의 수필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