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5장에서 주님은 그분께서 참포도나무이시고 우리 믿는 이들은 가지들이라고 말씀하셨다. 주님은 계속해서, 우리가 그분 안에 거함으로 그분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게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1-5절) 포도나무 안의 가지들인 우리는 그리스도를 살고 그리스도를 자라게 하고 그리스도를 산출한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생활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 안에 거하는 길을 보아야 한다.
실지적인 방식으로 주님 안에 거하려면 주님과 개인적이고 은밀한 직접적인 교통이 반드시 필요하다.
고린도전서 6장 17절은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라고 말한다. 이 구절에 언급된 영은 바로 요한복음 15장에 언급된 모든 가지들이 함께 있는 포도나무이다. 포도나무이신 주님은 생명 주시는 영이시고, 그분의 가지들인 우리들은 사람의 영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과 합하여 한 영이 된다. 가지들과 포도나무의 연결은 연합된 영 안에 있다. 포도나무는 신성한 영과 사람의 영이 하나로 합하여 이루어진 영의 구성체이다. 고린도전서 6장 17절에 언급된 영은 작고 은밀하며, 개인적인 영이 아니다. 이 영은 주 예수님과 그분의 모든 믿는 이들로 구성된 큰 영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와 믿는 이들은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는 물질적인 포도나무가 아니라 영적인 포도나무이다. 포도나무와 가지들은 한 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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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말씀을 통해 주님을 접촉함
제2장 합당한 교회생활
제3장 그리스도의 머리와 권위와 교회의 조성
제4장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