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고린도 후서 3장 17절을 보자. '주는 그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원문 참조). 이 구절에서 언급된 그 영은 같은 장 앞 부분의 6절에서 언급된 생명을 주는 그 영이다. 주님은 그 영이시고, 주님의 영이 있는 곳에 자유함이 있다. 주님의 영이 어디에 계시는가? 그분은 우리 영 안에 계신다.

계속해서 18절은,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주 영(the Lord Spirit)으로 말미암음이니라'고 말한다. 주님은 그 영이시고, 그 영은 주님이다. 우리에게 생명을 주고, 우리를 자유케 하고, 우리를 변화시키는 것이 바로 이 영이다. 이 세구절에 세 가지, 곧 생명을 줌과 자유케 함과 변화시킴이 있다. 모두가 그리스도 자신이신 놀라운 영과 관계 있다.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생명을 주고, 자유케 하고, 우리를 변화시키는 그 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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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그리스도는 만유시며 만유 안에 계심
제2장 주관적인 그리스도
제3장 영 안에 기도함으로 주님을 접촉함
제4장 지성소에 들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