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물질의 부과 영적인 부를 구한 절친한 두 친구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짧은 소설이다. 나는 이 짧은 소설을 통하여, 지금 현대사회에서 기독교의 가치의 중요성은 어디에 있을까라는 주제를 논의해보고 싶다. 물질이 전부가 되고, 물질의 삶이 기독교인들에게도 목표가 되어버린 지금, 예수님의 가르침과 말씀은 과연 우리의 삶에 어떤 가치가 있는지 이러한 문제를 짧은 소설을 통하여 말하고 싶다. 물질의 부를 얻기 위하여 십일조 잘내기, 새벽기도 잘하기, 담임 목사님께 잘하기 등 수 많은 메뉴얼이 등장하는 이 때에 우리는 동기의 순수성을 회복해야 할 시점이다. 이 소설은 짧지만,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한번쯤 생각했으면 하는 주제를 다루었다.

목차1. 특별 기도회
2. 캠퍼스 분위기
3. 성훈이의 기도
4. 인턴 경험
5. 천사와 사탄
6. 영적인 복을 선택한 성훈이
7. 물질의 복을 선택한 영철이
8. 타락하는 그리스도인
9. 엇갈린 친구
10. 누나의 죽음
11. 영철이의 죽음
12. 그 후 이야기
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