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낸 거라곤 가족이라는 이름 밖에 없는데.. 그 욕심이 과했던 걸까? 모두가 다 떠나고.. 혼자 남겨진 서율.

가족도 아닌 사람을 가족이라 여기며 갚지도 않아도 되는 사채를 갚으며 가족이라는 끈을 놓지 못하는 아이 민서율.

가족은 있으나 가까이 하지 않은 남자. 윤민호. 그저 모든지 혼자 해결하고 해나 가는 사람.

그래서 이 남자에겐 가족이라는 이름 그닥 필요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이 데리고 있던 동생 놈이 사채업을 한다고 하여 그곳을 찾았다가 깡마르고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서율을 보게 되는 민호는 그 아이를 통해 오래 전 가슴 속에 묻어둔 사람이 떠오르면서.. 그 아이와 동거 아닌 동거를 시작하게 되는데..

Prologue
1화. 알 수없는 이끌림
2화. 자꾸만 신경쓰이는 아이
3화. 미묘한 동거의 시작
4화. 잘해주는 이유
5화. 당당해지길 바라는 마음
6화. 20년 전의 기억
7화. 메리크리스마스!!
8화. “보고 싶어 , 엄마”
9화. 신데렐라로의 신분상승
10화. “파양됐어요 . 나.”
11화. Happy New year.아저씨
12화. 둘만의 여행
13화. 사랑의 향연
14화. 방해꾼의 등장 강재인!
15화. 경고하다
16화. 조작된 스캔들
17화. 도망치다
18화. 에필로그 1
19화. 에필로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