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재활치료는 급성기 병원을 중심으로 주로 질병의 회복과 이에 따른 신체기능 회복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는 경향이 많으며, 그 결과 손상 이후 재활치료를 받았다고 해도 퇴원과 지역사회로의 복귀 프로그램은 매우 열악한 상태에 놓여있습니다. 이에 따라 재활치료를 받은 환자들이 자신의 삶으로의 복귀를 목표로 하지 못한 채 여러 병원을 전전하는 ‘재활난민’이라고 하는 사회적 현상이 나타나고, 기능회복보다는 기능유지에 주력하는 재활치료 급증으로 막대한 의료자원의 재원이 투입되는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보건복지부에서는 2017년 11월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 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하여 기능 회복시기에 적절한 재활치료를 통해 장애를 최소화하고 조기에 사회복귀 할 수 있는 회복기 재활의료기관모델을 지정, 운영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회복기 재활 인프라를 확충하여 장기적으로 급성기에서 회복기, 유지기로 이어지는 재활 의료전달체계의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커뮤니티 케어로의 연계를 통해 사회복귀 활동과 참여를 촉진하는 재활치료 개념의 전환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서울아산병원 작업치료실

K-MBI Scoring guide K-MBI Instructions SCIM-lll Scoring guide SCIM-lll Instructions IADL Scoring guide IADL Instructions MBI & K-MBI SCIM-Ⅲ S-IADL/K-IADL Lawton’s IADL WHODAS 2.0 (Korean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