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들지 않고 행복하게 오래 살기를 바라는 인간의 염원은 인류의 사직과 함께 시작되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볼 때 인간의 이러한 염원이 달성되었던 시대는 존재하지 않았다. 아마도 역사가 지속되는 한 복지라는 파랑새를 잡으려는 노력은 인류의 영원한 과제인지도 모른다.

복지라는 파랑새를 잡기 위한 인류의 노력은 역사적으로 보아 매우 오래되었지만 모든 국민의 인간다운 생활에 대한 국가적인 관심은 산업혁명과 시민혁명 이후부터이다. 즉 17, 18세기에 자유와 평등을 외치면서 일어난 근대 시민혁명과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은 자본주의 체제를 형성시켰지만 또 다른 문제를 잉태하고 있었다. 자본주의가 진행됨에 따라 빈부의 격차는 점점 커져가고 근로자와 자본가의 계급적 대립은 격화되어 갔다. 이러한 사회적 환경속에서 등장된 복지국가는 1970년대 중반 이후 경기 침체와 이에 편승한 신보수주의의 등장으로 새로운 장애물에 봉착하게 되었다. 그러나 어떤 상황에서든지 복지국가가 추구하고자 하는 이념과 방향은 인간의 행복에 근거를 두고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우리나라 의료보장정책의 형평성 평가에 관한 연구`로 보건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서울대학교 연구원, 고려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등의 강사를 거쳐 현재는 한세대학교 인문사회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세대학교 기획부처장, 교무처장, 대학원장, 도서관장, 생활관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학회활동으로는 한국임상사회사업학회 이사, 학회보건사회학회 이사(현),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 이사, 한국알코올과학회 이사 등이 있다.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경기도 등의 공무원 시험(출제)위원과 보건교육사, 요양보호사 출제위원으로 참여하였다.

제1부 사회복지 일반이론
제2부 사회복지방법론
제3부 사회복지분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