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존재하는 사람들은 백인백색（百人百色）이다. 어느 누구 똑같은 사람은 없다. 사람의 다양성은 존중되어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장애나 문제를 보이는 아동（특수 아동）도 이상하거나 기괴한 아이가 아니라 남다른 요구를 보이는 아동이다. 그들의 독특한 요구는 수용되어져야 하며 각 개인은 특별한 존재로 존중되어야 한다. 유태인의 속담에 사람은 태어나면서 갖고 태어난 달란트가 최소한 하나씩 있다고 하였다. 부모는 자녀를 키우면서 자녀의 독특한 달란트를 발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기도해야 한다고 말한다. 정상에서는 벗어난 여러 가지 문제나 장애를 보이는 아이들이 겪는 난점（難點）을 최소화시키며 궁극적으로는 그들에게 심겨져 있는 우월성（宇越性）을 찾는 것이 특수 아동을 돕는 바른 길일 것이다.

<특수아동 치료교육 및 심리상담 (개정판)> 저자

제1장 특수 아동 치료교육 및 심리상담의 기초와 이해
제2장 아동기 발달에 대한 이해
제3장 특수 아동의 이해
제4장 놀이치료
제5장 감각통합치료
제6장 아동작업치료
제7장 언어치료
제8장 인지학습치료
제9장 부모교육 및 부모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