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증진이 국가의 주요 정책의제가 된지도 이미 20년이 되어간다. 일반 국민들 사이에서 일상의 관심사가 된 것은 아마 더 오래되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에서는 아직 건강증진과 관련된 전문 서적을 발견하기가 어렵다. 그나마 지금까지 발간된 책들은 생활습관의 중요성이나 이의 개선을 위한 개입방법을 기술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단순히 생활습관을 개선함으로써 건강증진이 가능하지 않다는 많은 실증적 경험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건강증진을 생활습관 개선과 동일시하는 풍투가 만연해 있다.

1983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의학사)

1985년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졸업(보건학석사)

1990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보건학과 졸업(보건학박사)

일본 국제협력지원단(JICA) 초청으로 오카야마대학과 후생성 산하 공중위생원에서 지역보건 연수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사회의학교실 주임교수.사회의학연구소장.보건대학원장 역임

대한보건협회, 한국농촌의학.지역보건학회, 대한예방의학회, 한국보건행정학회 임원으로 활동 중.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 한국건강증진재단 이사, 서울특별시 건강생활실천협의회 위원장 및 건강증진사업지원단 단장, 보건복지부 건강증진전문인력교육 대표교수 등을 역임.

제1부 건강증진의 이론：건강, 건강결정요인, 건강증진
제2부 건강증진을 위한 이론
제3부 건강증진과 삶의 터 접근
제4부 건강증진의 기획과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