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 일탈을 함께 할 뻔했던 그 남자.
옥상에서 떨어질 뻔한 나를 구해준 그 남자.
고래고래 개XX라고 욕을 하다 들킨 그 남자가, 우리 회사 대표님이라고?!

"개...XX한테 계속 안겨 있을 겁니까?"
"죄, 죄송합니다!"
"죄송할 거 없습니다. 목숨값은 받을 거니까."

꼼짝 없이 내 사회 생활은 망했구나, 생각했는데-
이 이상한 대표님은 목숨값 요구는커녕 사람을 설레게만 한다.

"왜 이러세요, 대표님. 정말 내가 그냥 막 좋아 죽겠어요?"
"솔직히 말하면 그 키스, 멈추지 않고 계속 하고 싶었습니다."

악연에 악연을 거듭했던 우리가, 운명일 수 있을까?
이 남자랑 연애든 사랑이든, 아니면 정분이라도, 가능한걸까?

윙클레인 장편 현대로맨스 소설, <생존 연애>

인생의 가장 큰 즐거움이 연애라고 생각하는 작가.

출간작 『생존 연애』

<2권>
18. 입술에 하고 싶은걸 (2)
19. 전체관람가 말고 19금
20. 피가 튀었다
21. 당신의 다리 사이에서
22. 슬픔의 맛
23. 이 정도 희생은 해야지
24. 침대 공유
25. 도발하지 말아요
26. 너는 행복할 자격이 없다
27. ……좋다
28. 다 벗고 있다고요
29. 혼자서 입을 수 있죠?
30. 내가 원해요
31. ……빌어서라도
32. 너는 사람도 아니야
33. 죽여 버리고 싶었어
34. 너에게 하려는 짓
35. 이별의 밤
36. 우리 이별의 이유
37. 마음보다 솔직한 몸
38. 가지 말아요
39. 벗어날 수 없는 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