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기사에서는 남자가 바람을 피우는 이유 7가지에 대해 다루었다. 첫 번째 연인과 너무 친밀해지는 것이 두렵기 때문에, 두 번째 연인이 아닌 다른 사람과 친밀해지고 싶어서, 세 번째 처음이라는 짜릿함을 맛보고 싶어서, 네 번째 여자를 지배하고 싶어서, 다섯 번째 다가오는 여자에게 ‘싫다’라는 말을 하기가 어렵기 때문에(‘싫다’는 말을 하기 싫은 건지도), 여섯 번째 바람을 폈을 때 들킨 적이 없기 때문에, 일곱 번째 변화가 필요해서.
미국에서 분석한 것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정서와는 잘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많은 이들이 남자는 바람을 필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물론 모든 남자가 바람을 피우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너무 믿지 말자.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는 속담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이 책에는 저자가 실제 바람을 피울 때 이용했던 방법들이 담겨 있다. 이번 '휴대 전화 편‘에는 남자의 휴대 전화 사용 패턴으로 어떻게 바람의 증거를 어떻게 잡을 수 있는지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단, 모두 절대적인 것은 아니니 괜한 사람을 잡는 실수는 하지 말길.

프롤로그
01 차에 거치대를 사용하지 않는 남자 의심하라
02 일정한 시간에 짧게 전화한다면 의심하라
03 카톡 프로필에 자신 정보를 올리지 않은 남자 의심하라
04 휴대 전화가 무음으로 되어 있는 남자 의심하라
05 스팸함도 의심하라
06 밤에 거래처나 회사 상사의 이름으로 걸려오는 전화는 의심하라
07 전화를 한 번에 받지 않고 본인이 전화를 거는 남자 의심하라
08 일찍 잠드는 남자 의심하라
09 연락이 잘 안 되는 남자 의심하라
10 데이트 약속을 하고 나갔는데 누군가와 통화하거나 통화중인 남자 의심하라
11 이별 후 연락하는 남자 의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