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나만 미워해. 나만 갈궈. 진짜 한 대 치고 싶은 콘텐츠 기획실 강 실장!!
너무 화가 나서 친구랑 찐하게 한잔 했다. 근데 눈을 떴더니 이게 뭐야!
왜 이 남자가 침대에 같이 누워 있지?

긴 세월, 공부한다며, 일한다며, 출세한다며 강제 모쏠로 지켜온 35년.
드디어 첫 눈에 반한 여자가 생겼다. 새로 발령 받은 컨텐츠 기획실의 안 대리.
밝고 순수한 그녀에게 빠졌다. 그런데 자꾸 위에서 그녀를 자르려고 한다.
막아야 해! 절대로 위의 분들 눈 밖에 나지 않도록 내가 지킨다.

겸손함을 잃지 않기 위한 ‘찐따’와 야망을 보여주는 ‘왕’을 필명으로 삼은 그는 유쾌하고 통쾌하다.
그래서 그의 글에는 특유의 유쾌함과 유머가 담겨있다.
독자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달래줄 그런 상쾌한 소설을 쓰고자 늘 고민하는 찐따왕에게 박수를.

41화 - 저한테 좋은 냄새 나나요?
42화 - 내 옆에 앉아요
43화 - 회식의 꽃은 자리선정
44화 - 같이 영화 보러 갈래요?
45화 ? 밀회
46회 - 지하철 로맨스
47화 - 데이트라고 생각해도 될까요?
48화 - 여자는 진짜 그래요?
49화 - 이거... 일부러 그러시는 거죠?
50화 - 실장님, 집에 가서 스파게티 해주세요
51화 - 저는 소미 씨가 좋아요
52화 ? 다시 제대로 할 때까지는 안 돼요
53화 - 이제 뭐라고 불러요?
54화 - 등 떠밀어 진도 나가기
55화 - 오늘부터 같이 가요
56화 - 연애세포가 살아나요, 방해하지 말아 주세요
57화 - 내 옆자리, 비워놓았습니다
58화 - 저 빼놓고 가지 마세요
59화 - 얼마든지요. 평생 챙겨드릴 수도 있어요
60화 - 앗, 걸렸다!